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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도 만들고, 시장에서 물건도 사고’ 빨간 부채 파란 부채 어린이집 행사 열려

  • 조회수 285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07-19

지난 75일 용문전통시장에서 우리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인재개발 연계전공자들이 주최한 빨간 부채 파란 부채 어린이집 행사가 열렸다.

 

인재개발 연계전공을 듣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B:Breath 팀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용문시장과 주변 어린이집 연계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교육현장 확대, 시장 견학을 통한 경제 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B:Breath 팀은 전래동화 빨간 부채, 파란 부채를 주제로 주변 어린이집 아이들이 시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시장 곳곳에 설치된 총 3개의 부스에서는 동화내용에 맞춰 각각 빨간 부채 및 파란 부채 만들기, 빨간 상점/파란 상점, 누가 더 코를 늘리나 게임이 열렸다. 인근 청파, 원효, 이촌, 도원 등 총 11개 어린이집 원생 360여명은 순서대로 부스를 방문하며 직접 개성을 살린 부채도 만들어보고, 미리 배부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물품 등을 구입하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직접 구매한 물품을 색깔블록으로 교환해 코가 그려진 그림 위에 나란히 정렬하여 이긴 팀을 가리기도 했다.

 


 

B:Breath팀은 이번 행사는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사를 통해 시장 홍보 및 아이들의 경제교육이 행해졌다고 생각한다. 빨간 부채 파란 부채 행사를 계기로 용문시장의 특색화가 이루어져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리대학은 앞서 지난 55일 어린이날에도 용문시장에서 해님달님 축제를 개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캠퍼스타운 사업단 관계자는 대학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재: 숙명통신원 16기 구나연(행정학과 16), 김민주(가족자원경영학과 18)

정리: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