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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에서 만나는 글로벌 캠퍼스” 숙명국제여름학교(SISS) 개최

  • 조회수 236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08-13

우리대학 국제협력팀이 주최하는 숙명국제여름학교 (Sookmyung Summer International School·이하 SISS )가 지난 7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4주간 진행되고 있다.

 

SISS는 해외자매대학 교원과 학생들이 우리대학을 방문해 외국어 강의와 한국어 수업, 각종 문화체험활동 등을 하는 단기 교류프로그램이다. 1차와 2차로 나뉘어 열리는데, 1차는 74일부터 21일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SISS 문화체험활동 가운데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부채만들기 체험

 

이번 2SISS는 총 12개국에서 3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태권도와 한국스포츠 문화외에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초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3’, ‘한국미술과 공예까지 총 4가지 과목이 운영된다.

 

숙명통신원이 취재를 위해 직접 참여한 수업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태권도 수업이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시작된 수업에는 다양한 피부색의 학생들이 태권도 강사의 구령에 맞춰 어이!”라는 기합과 함께 힘차게 팔을 내질렀다. 수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태권도 동작을 배울 때만큼은 모두가 진지한 모습이었다.

 


 


 

태권도 수업은 첫 시간이었던 만큼 차렷 자세품새앞차기방어동작과 같은 기본 기술을 습득하는데 집중됐다에어컨 덕분에 실내는 시원했지만 동작을 따라하는 학생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미국 미시시피 대학에서 온 케이트 씨는 평소 한국을 좋아했고호신술을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있어 태권도 수업을 신청했다며 힘과 유연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이천형 강사는 수강생들이 태권도와 한국의 문화를 배워 한국에 대해 좀 더 알게 됐으면 한다. 또한 수업시간 외에도 한국에서 여러 경험을 하며 우리나라의 숨겨진 매력을 느끼고 숙명여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ISS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들. 사진 위쪽부터 차례대로 경복궁 방문, 한복입고 새배드리기, 템플스테이 체험.

이밖에도 외국인 학생들은 SISS 기간 중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SISS 는 오는 821일까지 열린다. 수업 뿐만 아니라 경복궁 견학, 한국음식 만들기, DMZ방문, 난타공연 관람과 같은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학 상담자를 통해 SISS 에 알게 됐다고 밝힌 한 수강생은 스스로 숙명여대에 대해 조사를 해보니 명문대학교라는 사실을 알고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구열이 강한 학교 분위기 속에 있으니 자신도 열심히 하게 되고,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을 다방면으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취재: 숙명통신원 17기 김민주(가족자원경영학과18), 이혜진(한국어문학부17), 정세린(영어영문학부17)

정리: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