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단, 2020 여성 기업가정신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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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12-04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20 여성 기업가정신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20일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2020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한국형 I-corps)의 일환으로, ‘여성 주도형 실험실창업 문화 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의 IR, 시제품 전시, 여성창업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제품 개발 방향 검증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된 모의 IR 및 전시 부문에는 다양한 아이템(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모의IR 부문에서는 실버로드(최우수상, 치매환자케어 스마트신발), 소셜감성(우수상, AI 맞춤형 움직이는 동영상 자막 플랫폼)이 수상하였으며, 전시 부문에서는 스니피드(최우수상, 특수반려동물 노즈워크 사료), 소프(우수상, 기능성 하이드로겔 LED마스크)가 수상을 하였다.
심사를 맡은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김승현 이사는 “초기단계에서는 문제인식이 중요하다. 고객이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오늘 모의 IR과 전시를 통해 다수의 팀들이 역량 및 기술 기반으로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컴퍼니에이의 전정현 본부장은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시장에서 사업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시장에 진입했을 때 공급자로서 어떻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심사평을 말했다.
이밖에도 나눔엔젤스의 이동건 이사는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Pitch Deck(투자유치 프리젠테이션) 구성 및 IR 피칭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디플리(AI기술 이용 아기 울음소리 분석 서비스)의 이수지 대표는 여성 기업가로서의 창업경험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
창업지원단 김규동 단장은 “비즈니스모델, 프로토타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아이디어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문제를 'Proper love'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여러분들의 기업가정신은 계속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 여성특화형 실험실창업혁신단을 운영 중이며, 여성 주도형 기술창업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창업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