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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경 비아케이스튜디오 대표, 모교 후배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 기부

  • 조회수 839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12-17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입시에 어려움을 겪은 신입생들을 위해 우리대학 동문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우리대학 발전협력팀은 디자인소품 업체 비아케이스튜디오의 안윤경 대표가 2021학년도 신입생에게 전달할 플라워 무드등 2,500여개를 본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개당 30,000원으로 계산할 경우 7,500만원 규모에 달한다.

 


비아케이스튜디오 안윤경 대표(공예과97졸)

 

안 동문은 지난 1997년 우리대학 공예과 학사와 대학원(금속공예 전공)을 졸업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는 패션 에이전시를 운영했다. 2007년부터 비아케이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2015년부터는 꾸준히 공예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으며특히 동문의 아버지도 딸의 모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하는 등 가족 전체가 숙명사랑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표현해왔다안 동문은 나도 학교를 졸업하고 해외 유학을 떠났다가 IMF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기억이 있다며 여러가지 사정으로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입생들에게 전달할 플라워 무드등

 

우리대학은 이번에 기증받은 물품을 신입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숙명인으로 성장할 이들에게 선배의 입학 축하 선물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윤금 총장은 후배를 생각하는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신입생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우리대학을 선택한 여러분들을 숙명의 모든 구성원이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