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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한·중·일 대학생 교류프로그램 시범사업 대학 선정

  • 조회수 4852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4-01

 

우리 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 서울대, KAIST와 함께 시범사업 대학에 선정됐다. 중국의 북경대학, 일본의 메이지 대학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한 우리 대학은 <동아시아연구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3국의 동북아 역사, 정치, 사회,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역사인식 공유를 통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게 프로그램의 취지다. 

 

국제교류팀은 이번 프로그램의 추진배경에 대해 “한·중·일 대학생들이 동아시아 역사, 정치, 사회, 문화 인식의 공유를 통해 아시아를 생각하는 넓은 사고를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지향적 역사인식 공유를 위한 기회를 제공·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대학은 북경대학, 메이지 대학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대한 기본 계획의 합의를 마친 상태며, 4월까지 참여대학 방문 협의 등을 통해 세부 운영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오는 2학기부터 추진될 이번 프로그램에는 각 대학별로 2~3명이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학생들은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대학 및 동북아역사재단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더욱 구체화해 향후 복수학위나 공동학위 과정을 운영할 경우 동아시아 교육 네트워크에서 우리 대학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