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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전공을 찾아드립니다"우리대학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숙명과학·인문플러스'열려

  • 조회수 758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8-08

우리대학은 지난 7월 26~27일과 8월 2~3일 두차례에 걸쳐 각각 ‘2012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숙명과학플러스’와 ‘숙명 인문플러스’를 열었다. 입학전형개발센터가 시행하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전국 여고생들을 초청해 다양한 전공을 소개하고 입학사정관 전형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실시된 과학플러스는 이틀간 이과대학 소속 교수들의 특강과 함께 학과별 실험 및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쥐 해부시험(생명과학과)을 시작으로 물파스 만들기(의약과학과), 하노이의 탑 속 수열(수학과), 모바일 App 구현하기(멀티미디어과학과)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정진 이과대학장은 “과학의 기본은 호기심”이라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호기심을 갖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월 2일부터 1박 2일간 열린 인문플러스는 문화 체험과 역사탐방 등을 통해 참가한 고교생들에게 인문학적 상상력을 불어넣어줬다. 학생들은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한국어문학부 최시한 교수의 ‘논술과 글쓰기 전략’ 특강에선 논술을 잘 쓰는 요령과 논리력을 갖추는 훈련방법 등에 대해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효창공원과 백범기념관 탐방, ‘자신만의 명함 만들기’와 같이 흥미를 유발하는 수업이 이어졌다.

 

 

 

7월 말부터 8월초까지 계속된 한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우리대학의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최 측의 빈틈없는 준비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여고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최보영 양(정의여고)은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각종 전공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진로 선택에도 참고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전세재 입학전형개발센터장은 “이런 기회, 이런 인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와 진학의 가이드라인을 줄 수 있고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