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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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7-10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우수 학생 양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환경 기반조성 사업이다.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교원확보율, 장학금 지급율 등 총 8개 지표를 평가하여 재정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교육부는 규모, 지역, 설립주체에 따라 9개 유형으로 그룹을 나눠 총 9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이중 상위 80%인 72개 대학은 1차 정량평가만으로 지원을 확정했다. 나머지 18개 대학은 정성평가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짓는다.
우리대학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들과 함께 1만명 이상 수도권 사립대학 그룹에 속했다. 2009년 본 사업에 처음 참여해 2010년, 2012년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선정된 우리대학은 현재까지 총 65억여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과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에 힘썼다.
특히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SNOW 융합 학습 환경 구축과 빅데이터 융합교육과정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했으며 저학년부터 취업과 연계를 강화하는 단계별 프로그램, 장애학생과 서포터즈가 함께 하는 장애학생 글로벌탐방단을 운영하는 등 대학의 인재상과 연계하여 교육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실무프로젝트 경진대회, 미리쓰는 자서전 프로젝트, 스마트클래스 모바일 보드 강의실 환경 구축’ 등 차원 높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투자하며, 특히 산학연계를 통한 취업역량강화 및 특성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성 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사업기간은 짧지만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재학생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행 가능한 사업을 위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