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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테솔, 용산구청과 ‘2023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개최

  • 조회수 148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1-16


우리 대학 특수대학원 공개강좌 테솔(TESOL)이 용산구청과 공동 주관한 ‘2023학년도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가 1월 2일(화)부터 1월 12일(금)까지 진행됐다.


2014년 테솔과 용산구청이 함께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영어캠프는 용산구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과 사교성 향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3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용산구에 사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총 85명이 참여했다. 이번에도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만큼 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과학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오전에 배운 영어 이론을 오후 실험·만들기 시간에 적용해 효율적으로 영어를 익히도록 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현장학습도 진행했다.


테솔은 효율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거쳐 학생을 편성하고, 원어민 교사 1명과 숙명 테솔 졸업생인 보조 교사 1명을 각각 전담 배치했다. 이와 함께 우리 대학 성평등상담소의 성평등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성 의식을 기르고, 캠프 기간 즐겁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했다.


우리대학 체육교육과 학생들이 기획한 PE(Physical Education) 활동은 영어 실력과 사교성, 신체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테솔이 진행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전체 만족도는 96점(100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 학부모는 “낯가림이 심한 아이가 하루도 가기 싫다는 말을 하지 않을 정도였다”며 “하루 종일 영어로 수업하고 대화하는 것에 거부감 없이 프로그램이 잘 짜여있었다"고 평가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레벨로 나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진 점이 만족스럽다"며 "대학에서 캠프가 열리고, 아이도 선생님을 좋아해 더 믿음이 갔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캠프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는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 각 반 선생님이 아이들의 개성을 살펴 작성한 'class room award'와 수료증을 수여했다. 우수 학생 12명은 용산구청장의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테솔은 어린이캠프를 향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반영해 다음 캠프부터는 운영 기간을 기존 2주에서 3주로 늘리고, 초등학생 1, 2학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강남준 테솔 주임교수는 “영어를 생활 속에서 배워가는 이번 영어캠프가 용산구 초등학생들이 미래 국제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