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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식품영양학과 교수, 국제영양과학연맹 차기 회장 선출

  • 조회수 198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12-14

우리대학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가 지난 12월 9일(금)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영양과학연맹(International Union of Nutritional Sciences, 이하 IUNS)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교수는 오는 2025년까지 IUNS 차기 회장으로 활동한 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IUNS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IUNS는 1946년 영양학의 학문적 발전과 연구개발 증진을 목적으로 창립된 국제단체이며,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의 영양학 관련 학·협회로 구성됐다.

 

한국영양학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969년 IUNS 회원으로 가입하고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gress of Nutrition (ICN)’에 학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내 영양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영향학회 제31대 회장을 역임하며 전 세계 영양학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양학의 발전을 주도하는데 기여했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 영양학 발전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국제영양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