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특수대학원, 학과 홍보 박람회 이틀간 개최…11월부터 신입생 모집

  • 조회수 203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10-20


우리대학 특수대학원이 오는 11월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학과(전공) 홍보 박람회를 열었다. 


10월 18일(수)부터 이틀간 순헌관 광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특수대학원 소속 14개 학과(전공)가 참여했다. 아직 특수대학원이 생소한 학생들이 많은 만큼, 각 학과 학생과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학과 부스에서는 졸업 후 진로를 비롯해 학과 전반을 소개했고, 학생들의 진로 상담도 이뤄졌다. 이틀간 220명이 넘는 학생들이 각 부스를 찾았다. 



순헌관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이색적인 체험 행사도 열렸다. 미술치료학과는 나에게 주는 응원글 책갈피를, 커리어개발학과는 내 꿈 엽서를 직접 만들어보는 행사를 준비했다. 놀이치료학과 부스에서는 실제로 놀이치료에 사용되는 고운 모래를 학생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었다.


미술치료학과 부스에서 만난 석사과정 이경빈 학생은 “미술치료는 미술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읽고 공감해주는 학문”이라며 “미술치료학과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순헌관 1층에 있는 미술치료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악치료대학원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하는 음악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음악치료에 사용하는 악기 ‘콰이어차임’을 가수 아이유와 김창완이 부른 노래 ‘너의 의미’에 맞춰 연주하는 체험이었다. 


여러 사람과 협동해 직접 곡을 연주하는 방식이라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조은영 학생(법학부 20)은 “멀리서 연주하는 소리를 듣고 왔는데, 다소 생소한 음악치료라는 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로스쿨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음악치료대학원 부스에서 만난 한 교수는 “꼭 음악 분야 전공이 아니더라도, 음악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정근 특수대학원장은 "미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4차산업 시대에 전문성을 개발하고 직업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학위와 자격 프로그램을 잘 갖춘 것이 우리대학 특수대학원의 강점"이라며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원격대학원이 별도로 있고 서울역과 가까우며, 학부와 달리 남성도 지원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대학 특수대학원은 11월 1일(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7개 단위 대학원, 17개 학과(21개 모집단위)에서 야간/남녀 석사학위 과정 신·편입생 모집 전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