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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2024 글로컬마케터 심화과정’ 운영

  • 조회수 21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7-23


산학협력단 산학협력교육센터에서 주최한 ‘2024 글로컬마케터 심화과정’이 결과발표회를 끝으로 한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한류를 이끌어갈 K-푸드 기업과 손잡고 실제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의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지난겨울에는 글로컬마케터 비기너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심화 과정은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7명을 선발, 6월 24일(월)부터 7월 18일(목)까지 약 한 달간 이어졌다.


산학협력단은 학생들을 서울시 먹거리 창업센터 입주기업 4곳과 연결해 마케팅 이론, 제품 교육, 글로컬 마케팅 실습을 진행했다. 푸로운, 농업회사법인 흥만소 주식회사, ㈜봉숙, ㈜시즌드시즌 등 식품 스타트업이 함께했다.


학생들의 마케팅 능력을 기르기 위한 기업 특강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 최재훈 부대표의 ‘식품 플랫폼 운영’ 교육을 통해 유통 프로세스와 전략을 공부하고, 광고대행사 TBWA 김옥수 국장에게 효과적인 발표 기술을 배웠다.


한편, 7월 18일 열린 결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지난 한 달간 배운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업의 주력 상품을 소개하고,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문승연 학생(경영학부 22)은 “회사 대표님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한 덕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 좋은 제작물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와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외국어 능력을 길러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 우수 수료자 8명은 LINC3.0사업단과 대학혁신단의 ‘글로컬마케터X지산학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홍콩 식품 박람회에 참여할 기회도 얻었다. 학생들은 해외 박람회에서 직접 바이어를 상담하는 등 실전 연수를 통해 K-푸드 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은 “학생들은 글로컬 마케팅 실전 경험을 쌓고, 기업은 글로벌 판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대학과 서울시 산하 서울먹거리창업센터가 연계하는 지산학(地産學) 협력 모델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