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 차수정 교수, 전문무용수지원센터 '2024년을 빛낸 무용예술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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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12-13
무용과 학과장이자 순헌무용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차수정 교수가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2024 아름다운 무용인상 시상식에서 '2024년을 빛낸 무용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차수정 교수는 예술적 활동으로 새로운 무용의 세계를 창조해 무용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 교수는 순헌무용단 예술감독 및 대표로서 한국무용의 전통적 근간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연출 감각을 통해 동시대성을 갖춘 새로운 한국 창작 춤을 매해 선보이고 있다. 다른 예술과의 결합,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 등을 시도하며 현시대에 적합한 융복합 장르 무용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제44회 서울무용제 경연대상 부문 대상 수상작인 '도화는 점점, 낙화는 분분',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신작으로 선정된 '반가:만인의 사유지(思惟地)'를 비롯해 2021 한국춤평론가상 작품상을 수상한 '淸, The Blue 바다를 열다', KOPIS 2022 4월 2주 차 유료티켓 판매율 2위인 '필묵으로 펼쳐지는 한국춤' 등으로 무용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 교수는 "순헌무용단 창단 20주년이 되는 내년에도 많은 공연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형태의 무용 공연이 제작될 수 있도록 꾸준한 시도를 통해 무용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무용계의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펼친 무용인과 비무용인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2024년을 빛낸 무용예술가상은 한 해 동안 무용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무용예술인 중 공개 추천과 외부 전문가 4인의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16일(월)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