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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시연 총장, '세계 최대 여대' 사우디 프린세스 노라 대학 방문

  • 조회수 1117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4-18

문시연 총장(왼쪽)과 아이나스 알에이사 사우디 프린세스 노라 대학 총장.


문시연 총장이 4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자대학인 프린세스 노라 대학(PNU)을 공식 방문해 아이나스 알에이사(Einas S. AlEisa) 총장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한류 문화교류, 단기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국제교류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두 대학의 협력은 여성 고등교육의 질적 제고와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PNU는 1970년 사우디 왕실이 여성 고등교육을 위해 설립한 공립대학으로, 2004년 리야드 내 6개 여자대학이 통합되며 본격적인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현재 재학생 수는 약 3만 4000명이며, 캠퍼스 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약 2.7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여자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대학은 과거에도 여러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PNU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학생서비스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프로젝트', 'PNU 미술대학의 학사구조 컨설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우리대학의 선진 교육행정서비스를 공유하며 여성 고등교육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문시연 총장(왼쪽)과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대리.

한편, 문 총장은 같은 날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문병준 대사대리와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우리대학과 사우디 주요 대학 간의 교육·문화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 대사대리는 우리대학의 활발한 중동 교육 외교 활동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대사관 차원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